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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오늘 오후 5시 41분 친구에게 카톡이 하나 왔다.
" 나 지금 부산 시청지하철역인데 사고 난거 같아"
괜찮냐고 물은뒤 나는 바로 인터넷 검색을 해봤다.
거기서 발견한 기사
‘골든타임’ 기대할 수 없는 부산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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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765
정확히 사고 시간 5분전에 올라온 트위터였다.
마치 예언이라도 한듯 부산 지하철이 위험하다는 기사를 보게된 것이다.
물론 친구는 다친곳이 없었겠지만 사고라는 것이 그 당시에 안다친거 같더라도
누군가는 다쳤을거라 생각하니 참 무섭기도 하다.
내 고향인 부산, 부산에서 사고가 일어나니 괜히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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