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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커피 이야기

에스프레소(Espre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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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도의 이탈리아식 커피이다.

데미타세(demitassse)라는 조그마한 잔에 담아서 제공된다.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높은 압력으로 빠르게 추출한 커피이기 때문에 다른 커피에 비해 카페인 함유량이 작은게 특징이다.

물론 농도가 진하기 때문에 카페인량이 작다고 표현할 수는 없다.

 

 

추출 시 압력은 9기압 정도, 온도는 90℃ 전후에서 25초 정도로 30㎖의 커피를 추출한다.

에스프레소의 맛을 결정하는 요소는 원두의 굵기, 양, 물의 온도가 있다.

 

 

3가지를 적절하게 맞추어야 비로소 맛있는 커피가 완성된다.

카페 메뉴에서 가장 기본적인 메뉴이며, 웬만한 커피 바리에이션 메뉴에 다 포함된다.

 

 

 

 

 

에스프레소는 크레마(crema)라는 옅은 갈색 크림층이 존재한다.

이는 에스프레소의 온도와 맛을 유지 시켜주는 기능을 하며, 크레마의 추출정도에 따라 좋은 커피를 구분하기도 한다.

 

 

 

 

 

그리고 에스프레소의 추출량에 따라 다른 이름을 가지게 된다.

 

리스트레또(Ristretto) - 20㎖ 내외로 추출된 커피이며, 농도가 진하며, 가벼운 향미 위주로 추출된다.

 

스탠다드(Standard) - 스탠다드 또는 솔로 라고 하며, 가장 일반적인 에스프레소 메뉴이다. 추출량은 25㎖내외 이며,

                            1샷의 에스프레소는 솔로라고 하며, 2샷의 에스프레소는 도피오 라고 부른다.

 

룽고(Lungo) - 40㎖이상 추출된 에스프레소를 말하며, 농도가 옅으며, 무거운 향미가 많이 추출된다.

                   일반적으로 롱블랙과 비슷한 개념으로 혼동이 되기는 한데, 전혀 다른 메뉴의 커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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